2022년 3월 5일 토요일

싱클레어가 스탠필드를 트위터에서 차단함.

요 며칠간 둘 사이에 논쟁이 있었는데 싱클레어가 압도적으로 밀렸음. 레스베라트롤 논쟁이었는데 그 내용은 이미 내 닉네임으로 올렸으니 확인하면 될 거고... 암튼 논쟁에서 밀리자 싱클레어가 차단해버림.(스탠필드 박사가 제시한 최신 논문들에 대하여 싱클레어가 할 수 있는 건 2006년도 구닥다리 논문 하나를 제시하는 것뿐. 이것도 물론 다 반박되는 것이고...)

간략히 다시 정리해주자면 레스베라트롤은 직접적인 시르투인 활성화가 아닌 세포에 스트레스를 가하는 물질로서, 그 스트레스는 술 담배와 같은 나쁜 스트레스임. 이는 2020년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를 통한 연구에 의해 밝혀짐.

https://pubmed.ncbi.nlm.nih.gov/32755594/

이는 내 경험과도 일치하는데, 레스베라셀이란 영양제를 먹는데 오히려 눈밑 주름이 심해져서 특이점갤 혹은 여기에 질문글을 남긴 적이 있었다. NR 먹고 주름이 더 심해지지 않냐고. 오히려 NR 복용을 중단하니까 눈밑 주름이 개선된다고.

그런데 이 레스베라셀에는 NR뿐만 아니라 트랜스 레스베라트롤도 들어있던 영양제였다. 내 추측이 맞다면 이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피부에 스트레스를 줘서 그랬던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외에도 레스베라트롤은 최대산소섭취량 감소, 혈압 지방간 증가 등등 부작용들이 많이 보고되었다. 레스베라트롤의 장점을 언급한 연구는 대체로 2000년대 연구인 반면, 최신의 기술을 적용한 2010년대 이후의 연구는 부정적인 결과를 보고하고 있다.

이미 싱클레어의 초기 연구 자체가 가짜라는 보고가 있었고(형광 염료에 의한 반응), 이후 GSK의 실험이 다 실패한 점 등등이 지적되었기에 레스베라트롤에 대한 환상은 걷어낼 때가 되었다고 본다.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선 스탠필드 박사가 유튜브에서 지적하기 전에 이미 내가 여기에 정리해서 올린 적이 있었으니 내 이름으로 검색하든가, 내 블로그에서 확인해보기 바란다. 영어가 되면 스탠필드 박사 채널에서 확인해도 된다. ( https://www.youtube.com/channel/UCpcvPcHJVOkO9Qp79BOagTg )

꼬마선충을 상대로 그라목손 같은 치명적인 농약을 소량 복용시켜도 수명이 늘어난다. 그러니 쥐를 상대로 레스베라트롤을 복용시켰더니 수명이 늘어났다고 해서 이를 몸에 좋은 회춘약이라 볼 수는 없을 것이다. 

최신 연구들에선 몸에 안 좋다고 다 까발려졌고... 따라서 나는 레스베라트롤은 먹어선 안 된다고 본다.

다만 NMN은 아직 좀 더 지켜봐야 된다고 보는데, 이걸 연구하는 학자들이 여럿인데다 아직까지는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하는 논문들이 있고, 또 연구 초반이라서 아직 데이터가 누적되지 않았다. 따라서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본다.

끝.

댓글 12개:

  1. 안녕하세요. 항산화에 관심이 많아 우연히 블로그를 발견하게 되어 댓글 남깁니다. 저는 좋다고 하면 멧폴민이든 nmn이든 전부 구매해 15종류정도 먹고 있습니다. 이 블로그의 객관적인 게시물들을 보고, 역시 약을 줄여야겠다는 생각에 확신이 들었습니다. 괜찮으시다면 현재 드시고 계신 식단이나 약, 생활에 대해서 공유 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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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현재 먹고 있는 영양제는 없고 헬스하고 단백질을 1kg당 1~1.3g 정도 먹고 반찬과 과일을 골고루 먹으려 노력하는 중입니다. 그리고 트레티노인(일명 스티바 a) 0.05% 농도의 크림을 피부과에서 처방받아 1주일에 한번씩 얼굴과 목에 발라주고 있습니다.

      격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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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기본족인 유산균이나 c,b,d 오메가3 정도는 드실줄 알았는데 없다니 충격적이네요..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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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https://novoslabs.com/frequently-asked-questions/other-supplements/pterostilbene-versus-resveratrol/

    프테로스틸벤도 마찬가지인지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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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사를 안 해봐서 모름. 다만 예전에 찰스 브레너 박사가 잠깐 언급한 것만 기어남. "사람들의 LDL-C를 높이는 분자(프테로스틸벤)" - https://aging-no.blogspot.com/2021/07/nr-vs-nmn-2.html

      나중에 알아보게 되면 올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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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 그리고... 누누이 말하지만 난 전공자도 아니고 시간나면 틈틈이 알아보는 문외한임. 확실한 답변은 해당 분야 전공자에게 물어보는 것이 나을 것임. 교수나 연구원 등에게 메일 보내봐... 아님 pubmed 같은 논문 검색 사이트를 뒤져보든지.. 구글 번역기로 웬만하면 알아먹을 수 있을 것임.

      참고로 pubmed 외에 아래의 사이트들이 있으니 참고...

      "의료전문가들의 대표적인 전자정보원은 의학 관련 데이터베이스, 의학도서관 홈페이지 등이 있다. 대표적인 국외 의학데이터베이스로는 PubMed, PubMed Central, MEDLINE, MEDLINE Plus, CINAHL 등이 있으며, 국내 의학데이터베이스로는 KMBase, KoreaMed,KoreaMed Synapse, KoMCI 등이 있다.

      그중 PubMed는 이용률과 선호도에 있어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https://www.koreascience.or.kr/article/CFKO20183256942857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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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지나가다 게이야 반갑다...항상 글 잘보고 있다. 혹시 사이클로아스트라제놀은 어떻게 생각하노?? https://www.youtube.com/watch?v=lH4vuUExWNo 이거 보고 한번 대답해주면 감사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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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금 처음 알게 된 물질임. 따라서 생각 같은 건 없음... 영상을 본 소감을 말하자면...

      1. 역시 적절한 운동은 건강에 최고다.
      2. 임상실험으로 확실한 효과가 나타났으면 FDA 승인을 거쳐 약국에서 약으로 팔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영양제로 팔고 있다면 다른 영양제와 마찬가지로 효과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는 얘기일 것이다.
      3. 영갤 사람들은 정말 다양한 영양제들을 알고 있다. 이 많은 걸 대체 어디서 알게 된 거지? 나야 싱클레어 책 때문에 거기 실린 것들만 아는 수준인데...
      4. 나중에 시간되면 알아봐야겠다. 그리고 알아보면 글 써야겠다.

      위 4개가 내 생각임. 영갤에서도 그렇고 59.14는 항상 격려 댓글 남겨주는데 나도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 복 많이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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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 그리고... 다른 댓글에서도 말했지만 난 전공자도 아니고 시간나면 틈틈이 알아보는 문외한임. 확실한 답변은 해당 분야 전공자에게 물어보는 것이 나을 것임. 교수나 연구원 등에게 메일 보내봐... 아님 pubmed 같은 논문 검색 사이트를 뒤져보든지.. 구글 번역기로 웬만하면 알아먹을 수 있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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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아, 이공계 연구자 모임 같은 곳에서 물어보는 수도 있겠네. https://www.ibric.org/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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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장문의 답변 고맙노 늘 응원한다 ~~ 역노화의 그날까지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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